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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체인의 옥상옥 개업, 안경계 ‘혈투’ 보는 것도 힘들다
최소한의 정도도 무시하는 안경원에 맹비난 이어져
2019년 10월 02일 (수) 19:44:37 한국안경신문 opticnews@webmasrer.co.kr

   
경기불화 가격할인, 그리고 가격할인 경쟁의 중심에 있는 저가체인이 난립하는 가운데, 이제는 안경원 바로 위층에 안경원을 오픈하며 상도덕을 해치는 사례까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저가를 빌미로 안경원 바로 위에 안경원을 오픈하는 것이다. 이에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안경계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권 보호 차원에서도 동종 업종의 가게가 바로 근방에 위치하는 것은 극히 드문 경우라 할 수 있다.
실제 편의점 업계에서는 업체 간 과도한 출점 경쟁으로 매출부진이 계속되자 지난해 업계가 자율적으로 도심 50미터 이내 신규 편의점 창업할 수 없는 자율규제 조약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편의점업계가 담배판매소간 지정거리를 기준으로 출점을 제한하게 될 경우 최소 100m이내 창업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 전에 편의점 출점은 250m 내 동일 브랜드 편의점이 없으면 가능 했었다.
그러나 안경계는 이러한 타업종의 과도한 경쟁 해소를 위한 노력들과는 반대로 역행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걱정되고 있다. 내부적으로도 이번 옥상옥 사태를 두고 안경계는 이제 최소한의 마지노 노선까지 넘어버린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의 목소리카 크다.
옥상옥 안경원 오픈 소식을 접한 한 안경사는 “아무리 사정이 있더라도, 구지 같은 건물 바로 위층에 자리를 잡았어야만 했는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며 “하고많은 건물 중 왜 바로 위에 자리를 잡아야 했는지 알 수 없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또 다른 안경사도 “이제 하다하다 안경원 바로 위에 오픈하는 기가 막힌 일까지 생기고 있다”며 “이건 그냥 대놓고 내 가게 손님을 빼앗아가겠다고 선전포고를 하는 게 아니면 뭐냐”고 격렬한 우려를 표했다.
옥상옥 안경원 오픈은 원리 원칙은 물론이고, 상도덕 자체를 기만하는 행위다. 다수의 안경사들은 “정도껏 해야 이해를 하지, 안경원 바로 위에 새로운 안경원을 오픈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발상”이라며 해당 안경원을 맹비난하고 나서는 것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옥상옥 안경원은 지금까지 가격 할인 경쟁을 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로 보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상도 자체를 무너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간 안경계는 끊임없이 ‘상생’을 강조해 왔다. 대내외적으로 ‘상생’을 외치는 한편으로 옥상옥 등 이에 반하는 행동들이 계속되고 있어 결국 허공의 외침이나 다름이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한 원로 안경사는 “모두 힘을 합쳐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집중해야 할 때에, 힘을 보태지는 못할지언정 방해는 하지 말길을 바란다.”며 “부도덕한 상도는 결국은 무너지기 마련이다.” 상도덕을 해하는 안경원에 대한 비난과 함께 현재의 안경계 현실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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