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 안경광학과 3학년 김쥬리 학생은 “안경광학과에 입학해 전공분야를 공부하고, 산업현장에서 현장실습을 하는 과정에서 초보안경사가 누진다초점안경 설계를 쉽게 할 수 없음을 알게 됐다. 이후 동아리 지도교수님과 토론 및 사전조사의 과정을 통해 초보안경사도 손쉽게 누진다초점안경을 설계할 수 있는 누진안경마커를 개발하게 됐다. 향후, 이 제품을 실용적 가격으로 보급하게 된다면 초보안경사도 손쉽게 설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니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누진안경 마커는 고객의 더미렌즈위에 좌우상하이동이 가능한 마킹가이드를 통해 손쉽게 마킹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향후 스마트폰의 어플을 통해 자동 동공인식장치를 부착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마킹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특허출원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