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와 일반안경사 그리고 참여사 모두의 실질적 혜택에 집중”
2020년 2월7일 서울 SETEC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제1회 POSE(Professional Opportunities in Seoul Eyewearshow)의 핵심 컨셉트는 양 브랜드 가맹점주 및 일반안경사 그리고 안경계 각 분야 제조 및 유통사들의 상생번영이다.
국내 최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양대 안경체인의 첫 연합수주회인 만큼 양사 가맹점주들은 가맹본부의 경쟁력이 한 층 더 강화된 전략상품들과 함께 협력업체들의 신제품 및 주력제품들을 만나보고, 일반안경원 역시 안경시장 각 분야 최신 트렌드 및 유력 브랜드들을 한 자리서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안경매니져와 ㈜토마토디앤씨의 800여 가맹점에 더해 일반안경원들까지 함께 수주회를 진행한 전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참여사들의 기대가 상당하고, 양측 실무진들로 구성된 POSE 2020 TF팀 역시 이 부분을 고려 참석 안경사들에게 보람과 만족 제공을 목표로 협력사들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 대해 ㈜안경매니져 관계자는 “국내 최대 가맹점을 보유한 양사의 협력관계 구축의 의미는 단순하게 협력사 공동관리로 인한 막강한 바잉파워 창출 및 이로인한 수익률 제고 등 단기적인 것들이 아니라 생각한다. 그간 안경업계는 다른 산업군에 비해 규모가 영세해 좋은 기회나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양사가 손을 꼭 잡음으로써 그런 현실적인 제약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이런 관점에서 POSE가 양 브랜드의 경쟁력 제고에만 국한되지 말고 안경산업의 성장동력 및 안경인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는 데 주춧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업계발전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위해 계속해 진화해 나가는 POSE를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토마토디앤씨 관계자도 “안경산업의 일원으로서 자체적인 성장과 함께 업계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안경매니져와 협력관계 구축을 결정하게 됐다. 특히 우수한 품질력과 가성비의 제품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경기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업체들의 반응이 당초 예상보다 뜨거워 참석하는 가맹점주님들 및 안경사분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여기에 아직 공개할 수는 없지만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인 만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준비중에 있다. 이 모든 것들이 보다 빠른 시간 내 시행돼 가맹점의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 실무진들로 구성된 POSE 2020 TF팀은 지난 10월 행사 성공을 위한 세부안을 확정하고, 11월부터 전국안경사 및 참여 희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국 안경원에는 별도로 초대장이 발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