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들에게 헤어컷 7000원으로 할인
이번 협약을 통해 병사들은 이날부터 전국 300여개 블루클럽 가맹점에서 할인 요금으로 헤어컷을 할 수 있게 됐다. 가맹점들은 요금이 9,000원, 1만원인 헤어컷을 병사들에게는 7,000원에 제공한다. 미용용품도 전 품목 25% 할인 받을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은 병사 평일 외출 제도 시행 등 병영생활 변화에 따른 복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외출·외박·휴가 때 이발을 하고 부대에 복귀하는 병사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본인의 외모와 미용에 관심이 많은 병사들이 취향에 맞춰 외모를 단정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마토디앤씨 황상엽 대표는 미용사업부인 블루클럽과 국방부의 업무 협약으로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너무 기쁘며, 안경사업부도 조만간 국방부와의 추가적인 협약을 통해 군장병들의 시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