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도매상 이남림씨가 금융위원회 저축부분 포상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금융의 날 행사를 열고 모두 194명을 포상했다. 저축 부문 포장(褒章)의 주인공인 이남림씨는 18세부터 남대문시장에서 볼펜 장사를 시작으로 갖은 일을 하며 모은 돈으로 안경 도매점을 열었다. 사업이 번창한 뒤 18년간 65억원 이상을 기부해 난치병 어린이 300여명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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