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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비젼 주해돈 대표 인터뷰
“기본부터 최고급 가격대 기능성 누진까지 스펙트럼 넓혀 시장 주도”
2019년 11월 08일 (금) 09:21:57 강병희 기자 bhkang77@naver.com

   
올해 전국 안경원 동일 공급가격 맞추면서 ‘바시티’ 알린 점 뿌듯

올해 1월초 데코비젼 신임 대표로 전격 발탁된 주해돈 대표의 임기가 벌써 1년이 다되어 간다.
한해동안 한결같은 제품력과 변함없는 가격정책으로 확보한 안경사들의 굳은 신뢰를 받아오고 있는 데코비젼. 특히 컬러에 대한 독보적 기술력과 이를 적용한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계획을 밝힌 데코비젼의 2020년 계획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달 28일 대코비젼 사옥에서 주해돈 대표를 만나 지난 1년의 소회와 향후 전략과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 데코비젼 대표로 취임한지 1주년이 다되어 간다. 예년에 비해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독자들에게 인사 겸 소감 한마디 부탁한다.
“제가 케미그라스에 입사한 지 약 25년째에 데코비젼으로 발령을 받았다. 올해 1월에 대표이사로 취임을 하게 되었다. 정신없이 달려온 한 해인 것 같다. ‘바시티’ 브랜드와 ‘니덱’ 브랜드를 전국 안경원에 공급하는 공급가격을 동일하게 맞추면서 ‘바시티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노력을 많이 했다. 올해는 무척이나 국내 경기가 어려운 해였기에 대표이사가 되어서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뛰어왔다. 다행이 성과가 좋아서 보람도 많이 느꼈다.”

- 최근 국내 안경업계는 내방 고객 수 감소, 객 단가 하락 등의 이유로 안경원들의 우려가 상당하다. 최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안경사들이 주의 깊게 살펴볼 부문이 있다면?
“국내 경기 악화로 많은 안경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저희도 듣고 있다. 다수의 유통 업체들이 가격 경쟁을 벌이면서 소비자 가격까지 내려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여러 안경원들은 나름대로 상황에 맞춰 잘 적응을 한다고 들었다. 많은 안경원들이 차별화 전략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에 대응하면서, 차별화 전략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

- 2020년도 국내 안경렌즈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으며,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필요조건이 있다면?
“2020년에도 올해와 같이 시장이 활성화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안경원들이 각자만의 차별화 전략이나, 신상품 판매, 정확한 검안으로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갖게 하는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소비 욕구를 만족시켜 주면 시장이 다시 활성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저가의 제품도 찾지만, 반면 자기에게 맞는 다양한 제품을 찾아간다는 신문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소비자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한다면 시장 활성화가 다시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 최근 렌즈 업체별 브랜드간 경쟁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데코비젼 만의 성장전략이 있다면 무엇인가?
“데코비젼의 제품을 보시면 알겠지만 다양한 종류의 화이트 렌즈와 함께 UV420 렌즈, 다양한 컬러 여벌 렌즈, 굴절율별로 여러가지의 변색 렌즈와 가격대별로 누진대별로 다양한 누진 렌즈 등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렌즈를 갖춘 기업이다. 데코비젼의 성장전략으로는 신상품 개발에 주력을 할 계획이다. 판매량이 많지 않은 소량의 제품이라도 시장에서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개발을 해서 이런 렌즈를 필요로 하는 안경원에 착한가격으로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데코비젼이라는 기업 브랜드가 국내 안경렌즈 시장에서 어떤 포지셔닝을 취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이 있다면 소개해달라.
“데코비젼은 국내 제품과 수입 제품을 같이 취급하는 기업이다. 즉, 시장에서 얘기하는 일반적인 국산 렌즈와 수입 렌즈를 같이 취급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격에서 최고급 가격대의 기능성 누진까지 다양한 포지션의 제품으로 시장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갈 생각이다. 예를 들면, 1.74 UV420 제품 같은 고급 제품은 판매량이 많지 않지만 이런 고가의 제품도 화이트 렌즈 외에 컬러 렌즈와 변색 렌즈를 여벌로 갖추는 등 일반적인 대리점에서 갖추기 어려운 다양한 가격과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저가 렌즈에서 고급 렌즈까지 다양한 포지셔닝을 갖춘 기업이라 보면 된다. 특히 최고 제품인 최고급 기능성 CLAVIS FF 누진 시리즈는 시장에서의 인기가 매우 높은 제품이다. 아울러 저희 데코비젼과 거래를 하면 이런 다양한 가격대의 모든 렌즈를 손쉽고 빠르게 구매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 현재 진행 중이거나 혹은 준비 중인 주요 사업이 있다면?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역시 신제품 개발과 안경원에 저희 브랜드를 알리는 광고다. 클라비스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최고급 사양의 누진렌즈를 계속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IR 렌즈의 성능을 더욱 더 높이면서 대중화시킬 수 있는 가격대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소비자 광고도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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