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의 기술혁신 입증하며 국산 콘택트렌즈 브랜드 강화에 이바지

콘택트렌즈 제조업체 뉴바이오(주)(대표 김숙희)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2019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 불 수출탑’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1988년 설립된 콘택트렌즈 기업 뉴바이오는 30여년의 오랜 업력이 말해 주듯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콘택트렌즈의 브랜드 강화에 이바지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뉴바이오(주)는 30년 동안 공정기술 개선, 공정 자동화, 신소재 개발 등을 통해 기술 혁신을 이룩했다. 특히 생체 소재에 대한 기술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유한 특허만 17건, 디자인 등록 건수만 7건에 달한다.
1988년 설립 이후  2005년 여성경제인의 날 모범기업인상 수상(국무총리), 2012년 무역의 날 산업포장 수장(대통령), 광주 중소기업인 대회 표창(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이어 이번에 ‘700만 불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다시 한번 기술력을 입증했다.
뉴바이오(주)는 현재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에서부터 러시아, 영국, 이란 등 유럽과 중동까지 전 세계 30개국에 콘택트렌즈를 수출하고 있다.
뉴바이오(주) 김숙희 대표는 “창립 30년을 넘어서는 뉴바이오(주)는 국산 콘택트렌즈의 발자취이자 앞으로의 비전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며 “이번 700만 불 수출의 탑 달성은 직원이 모두 열정적으로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이뤄낸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뉴바이오(주)는 세종시에 새로운 공장을 건립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콘택트렌즈 리더기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바이오(주)는 세종시 첨단산단 2공구 1만1,380㎡ 부지에 301억원을 투자해 월 1,000만개 규모의 렌즈 생산 라인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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