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확대와 고객사 협력관계 강화로 국내 무역진흥에 기여할 것

콘택트렌즈 전문기업 ㈜스타비젼 오렌즈(대표 박상진)가 지난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과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오렌즈는 2019년 수출액 416만불로, 300만불을 초과 달성하며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77명에 한정해 시상하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오렌즈는 2015년 홍콩 직수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인 중국, 대만, 일본 등으로 수출을 점차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홍콩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다양한 유통 채널 개발 및 확보로 해외 고객 접점 확대에 힘쓰고 있다.
올해 1월 중국 티몰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한 후 6개월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에 알리바바 헬스는 중국 콘택트렌즈 시장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 파트너로 오렌즈를 꼽기도 했다. 그 결과 2019년 글로벌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해외 사업 비중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타비젼 박상진 대표는 “오렌즈는 디자인 기술력과 국내 콘택트렌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K뷰티 수출을 선도하여 국가 이미지 제고와 대한민국이 수출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 확대와 고객사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국내 무역진흥과 콘택트렌즈 산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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