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수입 및 하우스 브랜드 출전, 전시회 품격 상승 전망
양 당사자는 한국안경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내년 4월에 개최되는 대구국제안경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EFIS 수주회팀 내 주요 브랜드의 부스 참가 및 제품 전시 △국내외 안경 시장 정보교류 및 상호발전 방안 모색 △한국 안경 내수시장 활성화 등에 대하여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국제안경전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유일의 국제 안경 전시회로 2019년에는 29개국 210개 사, 475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총 참관객은 국제전시회 인증수치 기준으로 11,891명(국내 10,285명, 해외 1,606명)을 기록한 대한민국의 대표 전시회로 오는 2020년 4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FIS 수주회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수입 하우스브랜드와 국내외 인디 아이웨어 브랜드의 연합수주회로 매년 안경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기술력과 유니크한 디자인을 겸비한 안경을 선보여 많은 안경사가 꼭 찾아가야 하는 수주회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EFIS 수주회팀 중 마루아이티씨(대표 함재형)을 포함한 20개사가 대구국제안경전 참가를 확정했으며, 본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참가 업체수가 확대될 전망으로 대구국제안경전에 참가하는 국내외 안경 바이어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김원구 원장은 “모든 전시회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부분은 출전업체와 바이어라고 생각한다. 진흥원과 EFIS의 양해 각서 체결과 EFIS의 전시회 참가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국제 전시회로서 도약을 준비하는 대구국제안경전에 매우 큰 힘이 되는 결정이다. 안경 내수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좋은 기회로서 향후 보다 많은 수입 브랜드 및 하우스 브랜드와 협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국내 주요 안경기업과 대구국제안경전 참가를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 개최되는 디옵스가 세계 안경업계의 대표 전시회인 이탈리아 미도(MIDO) 광학전, 프랑스 실모(SILMO) 광학전을 넘어설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