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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콘택트 시장, 원데이·컬러렌즈에 수요 증가세
코트라, 주요 소비자는 중산층 및 고소득층이 대부분
2020년 01월 16일 (목) 09:32:55 한국안경신문 opticnews@webmasrer.co.kr
   
남아프리카공화국 콘택트렌즈 시장에서 원데이 및 컬러렌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포츠나 활동적인 생활을 즐기는 남아공 소비자들은 야외에서의 활동적인 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야외 활동 중 편의성을 위해 불편한 안경보다는 콘택트렌즈를 선호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매번 세척하고 보관에 유의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없는 일회용 렌즈가 콘택트렌즈 분야 중 제일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는 “특히 젊고 부유한 소비자층들 사이에서 계속되는 럭셔리한 안경테 유행에도 불구하고 특정 안경의 모양이나 색 때문에 개인 복장과 어울리는지 신경써야 하는 것과 달리 콘택트렌즈는 어느 때든 옷 스타일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어 더욱 유행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남아공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소득층, 기존 콘택트렌즈 사용자들의 다초점 렌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 상태는 노화에 따라 변하지만 노안, 근시, 난시 등 이외에 여러 다른 눈 상태를 해결할 수 있는 교정 렌즈가 종종 필요하기 때문에 다초점 일회용 렌즈(DD)에 대한 수요와 점유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uromonitor의 Contact Lenses and Solutions in South Africa 보고서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019년 콘택트렌즈 및 렌즈 세정제는 3억 6,100만에 이르는 3% 성장을 기록했으며, 그 중 장기착용 콘택트렌즈(FRP)는 2019년 3% 성장해 렌즈 산업 중 가장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시장분석에 따르면 남아공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 보험에서 안경 및 시력 검사 서비스가 지원되면서, 저소득층보다는 눈 관리에 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체 빈도에 따라 세정제와 같은 솔루션, 여분의 안경 등 관련 소요 제품의 모든 비용이 합쳐져 콘택트렌즈 이용 비용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트라는 이러한 비용 때문에 렌즈 관련 제품 구매는 중산층 및 고소득층 소비자에게 제한되는 편이라고 전하고 있다.
남아공 경제 불안정성과 구매력이 약해진 중소득층 소비자에게 장기착용 콘택트렌즈(FRP)는 일회용 렌즈(DD)에 비해 소요 비용이 낮아 장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장기착용 콘택트렌즈의 소비 또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하이드로겔(Hydrogel)이 일회용 렌즈(DD) 중 가장 높은 가치 점유율을 유지하는 반면, 실리콘 하이드로겔(Silicone Hydrogel)은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고 강력한 가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는 더 많은 양의 산소가 눈에 스며들어 눈 건강에 좋아서 특히 노인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미용 렌즈에 대한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시력에 무관한 미용 렌즈 소비자들의 온라인 주문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눈을 커보이게 하는 서클렌즈 또는 다른 컬러렌즈 등 미용 렌즈에 대한 트렌드가 들어서면서 미용 렌즈 소비도 증가하고 있지만, 시판되는 컬러렌즈의 색상은 10개미만의 색상으로 선택 옵션이 다양하지 않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 콘택트렌즈 기업들은 최근 한류열풍으로 다양한 한국산 컬러 렌즈 수출이 활발한 시점에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고 부유한 남아공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 및 무늬로 바이어에 어필하는 것이 시장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남아공 현지 전시회에 참가할 경우 바이어들과 접촉하는 것이 훨씬 쉽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바로 현장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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