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주제 근시완화 기술… 디지털 안정피로 감소 학술적 내용도 전해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2020년 대한시과학회의 호야렌즈 세션 강의가 코엑스 컨퍼런스홀 308C홀에서 성공리에 진행됐다. 호야렌즈 세션 강의는 안경사들에게 전하는 호야렌즈 박욱정 부사장의 새해 인사말과 함께 새로운 안경 시장의 비젼으로 시작했다.
본격적인 강의 주제로 들어가기 앞서 호야 교육팀의 한규섭 부장이 현재 국내 안경시장에서의 기능성 렌즈 중 크게 호평 반응을 보이고 있는 SYNC III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SYNC III의 DES 디지털 안정피로 감소에 관련한 학술적인 내용을 전하며 현재 시장에서의 또 다른 방향에 대해서 역설했다.
본 강의의 메인 주제는 마기중 교수가 소개하는 새로운 근시 완화 기술이었다.
내용은 오전 기조 강연의 근시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이어 지금까지 시장에 나와 있는 근시 관리 렌즈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새로운 솔루션의 제시였다.
그 중 특히 홍콩 폴리텍대학교에서 진행한 연구를 토대로한 새로운 근시 완화 기술인 D.I.M.S Technology에 대해 집중해서 전달하였고 타사 대비 놀라운 근시 완화 효과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기대 불러일으켰다.
강의 말미에 다양한 근시완화 방법 중 상대적으로 아이들이 적응하기 편하고 비약물적, 비침습적 방식으로 안전하며 안경사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근시 관리 안경렌즈 처방의 이점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의 안경 시장의 높은 잠재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2018년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시 증상으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15만 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올해 7월의 연구는 싱가포르 82%, 중국 84%, 대만 85%, 홍콩 87%, 한국 96%로 근시 유병률을 발표하여 유독 근시 발병이 심한 아시아국가 학생들 중 한국이 가장 많은 수의 근시 유병률을 보였다고 기록하고 있음을 알렸다.
호야렌즈 관계자는 “한국호야렌즈는 한국시장에 맞는 최적의 제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기업차원에서 이런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통해 안경사 고객소통, 업계리더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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