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안경광학과 연구팀, 헤어컬러와 컬러 콘택트렌즈에 의한 이미지 선호도 조사

안경사 국제학술대회는 (사)대한안경사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안경사를 위한 학술대회다. 세계 각국의 옵토메트리 단체와 상호교류를 통해 안경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 실질적 자질향상, 사회적인 인식 향상을 시키는 동시에 다채로운 강연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에 대해 학습하며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이론이 쏟아지는 학계의 흐름을 파악해 진정한 안보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 7월3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제9회 안경사 국제학술대회’에 출품된 학술논문 공유를 통해 안경사 전문성을 강화해 보자.


현대사회는 상대방의 부분적 이미지를 통하여 상대방과 상호작용하게 된다. 따라서, 좋은 이미지를 위한 자연스러움은 개인의 개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강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여대생들의 개성을 나타내기 쉬운 헤어컬러와 함께 패션트렌드로 자리잡은 컬러 콘택트렌즈의 조화를 분석함으로 이미지 연출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백석문화대학교 안경광학과 이초록, 곽지원, 김미조, 김서영, 이윤지, 정윤주, 권오주, 이명희 연구팀은 헤어컬러와 컬러콘택트렌즈에 의한 이미지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방법은 대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이미지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인물의 의한 선호도를 배제하기 위하여 동일인 한명을 대상으로 헤어컬러를 블랙, 브라운, 브라운계열의 탈색모 총 3가지로 하였다. 각각의 헤어컬러에 컬러콘택트렌즈 블랙, 브라운, 그레이 색상 3가지를 조합하여 9가지의 이미지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블랙헤어컬러에서는 블랙 콘택트렌즈 색이 42.1%로 가장 높았고, 그레이가 39.1%, 브라운이 22.8% 였다.
브라운헤어컬러에서는 블랙 23.7%, 그레이 30.7%, 브라운 45.6%로 브라운컬러가 가장 높았다. 브라운계열의 탈색모에서는 블랙 14.9% 그레이 35.9% 브라운 49.1%로 브라운컬러가 가장 높았으며, 헤어컬러와 컬러콘택트렌즈의 색상이 같은 계열일 때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자신의 개성이 드러나기를 중요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대 여성의 경우 헤어컬러와 컬러콘택트렌즈를 사용함으로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고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이미지는 헤어컬러와 동일한 컬러콘택트렌즈를 사용한 자연스러운 이미지였다.
달서 다양한 헤어컬러로 개성을 드러내는 시대에 이와 맞는 다양한 컬러렌즈 개발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출품자: 백석문화대학교 안경광학과 이초록, 곽지원, 김미조, 김서영, 이윤지, 정윤주, 권오주, 이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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