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희망의 횃불로 새해를 밝히는 경자년을 맞아 국내 안경업계 단체장의 신년 메시지를 전한다. 국내 지역 안경사회 회장들은 2020년에도 우리나라 안경업계를 이끌어가는 산업의 주축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지역 안경사회 회장들은 장기간 진행된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갈수록 심해지는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을 딛고 내실 있는 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이러한 희망의 메시지가 안경업계 전체로 이어져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


“모두가 뭉친다면 더 나은 미래 환경 만들어 나갈수 있다”

전국의 안경사 회원 여러분. 자기계발로 개인의 발전과 함께 안경사 공동의 위상과 사회위치를 확보하고, 미래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의 어려움속에서도 각 분회를 이끌어주신 분회장님과 임원, 따라주신 회원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한해는 우리 안경사들의 업권의 침탈적 환경에 대처해서 우리 모두가 하나된 한해였습니다. 우리 안경사의 업무범위가 제도적으로 확실하게 확립되어야만 안정된 미래를 보장할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입법예고 기간 만료 후 상정을 막기 위해?법안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서명으로 댓글로 법안상정 반대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했습니다. 우리의 환경은 우리 모두가 함께 뭉친다면 지금 보다는 더 나은 미래환경을 만들어 나아갈수 있을것입니다. 2020년 경자년 새로운 시작 더욱 행복한 시작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다가오는 2020년은 알찬 행운 가득한 한해가 되도록 꿈을 좇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보다 나은모습으로 우리모두 파이팅입니다.

(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장일광 회장


“우리의 업권신장에 매진할 때 우리가 바로 섭니다”

존경하는 안경사 회원님, 그리고 임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경기도안경사회장 이명석입니다.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안경사회원 여러분 모두 건갈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소망 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한마음 한 뜻으로 저도수 근용안경과 도수수경 인터넷 판매를 규제개혁이란 이름으로 개방 압력에 우리업권의 위기를 극복하고 의미있는 변화로 새로운 변화를 우리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20대 집행부 김종석 협회장님을 중심으로 전국 16개 지부장 및 임원과 회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업계에 새로운 변화와 결실의 해로 자율규약에 총매진 해야 할 때입니다. 회원들은 협회만 바라보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거짓 과장 광고 없는 현수막 없는 클린운동이 스스로 자발적인 운동으로 전개되어 깨끗한 우리의 업권신장에 매진할 때 우리가 바로 섭니다. 경기도 안경사회는 안경사들에게 꼭 필요한 미래에 새로운 100년을 위해 전력을 다해 뛰겠습니다. 안경사 회원  그리고 임원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대한안경사협회 경기도안경사회 이명석 회장


“업권 수호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해로 만들 터”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한해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도 부산시 안경사회는 정기대의원 총회, 보수교육을 시작으로 축구대회 개최, 국회의원 면담, 불법광고물 대처, 관공서와의 업무협조, 실무특강, 봉사활동 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안경사의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힘써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한달 동안 12개 분회 총회를 순회하며 회원들의 고충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경기에 현실극복을 위해서 집행부는 2020년에도 우리의 업권을 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집행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회원과 협회가 국민의 시력보호와 안경사라는 업무를 지향하면서 동료애와 배려를 바탕으로 화합 하기를 희망합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이러한 정신으로 모두가 화목하게 어울리는 경자년이 되기를 바라며, 임원의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가정과 안경원이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사)대한안경사협회 부산시안경사회 진영일 회장


“책임감 있는 의무가 우리의 미래와 권리를 보장해 줄 것”

존경하는 대한안경사협회 회원여러분.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갔습니다. 힘든 한 해를 견뎌 내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이 어디인지 모를 지긋지긋한 경기 불황에 더해 지나친 과당경쟁과 저급한 가격파괴의 광풍은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안경사의 자존심을 가지고 묵묵히 일선에서 생업을 영위해가고 있는 수많은 안경사들을 존폐의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근용안경 인터넷판매를 위한 개악의 시도로 인해 우리 안경사들의 업권이 뿌리채 흔들리는 최대의 위기에 직면했던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대한안경사협회 집행부를 필두로 전국 안경사들의 결연한 의지와 단합된 힘으로 정기국회에서 폐기되는 결과물을 이루어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와 도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의 업권을 호시탐탐 노리고 위협해 올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 안경업계의 고질적인 병폐와도 같은 저급한 시장질서가 외부로부터의 위기를 자초하고 있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새해에는 전국의 안경사들이 대오각성의 각오로 안경원 윈도우에 천박하게 펄럭이는 가격파괴 현수막을 걷어냅시다. 안보건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편안한 안경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것이 우리업계의 미래비전을 열어가는 길입니다. 회원여러분 모두 대한안경사협회라는 조직의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있는 의무가 우리의  미래와 권리를 보장해 줄 것입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새벽이 가까와지는 것처럼 지금 현재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암울한 우리 업계의 현실이지만 모든 안경사들이 안보건 전문가로서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 미래를 향해 정진할때 우리 안경업계에도 반드시 여명이 밝아 올것입니다.

(사)대한안경사협회 울산시안경사회 권순우 회장


“소통과 조화를 바탕으로 화합하는 안경사회로”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2020년 경자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안경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다시 새로운 출발을 위해 변함없는 첫발을 내딛고 계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과대광고로 인해 우리 업계는 무엇보다도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업계는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시련과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경기 침체는 우리 업계를 피해가지 않았고, 이런 일이 있을수록 그 여파는 우리들에게 큰 시련으로 다가옵니다.
일부 개선의 기미가 보이는 부분도 있었지만, 체감할 수 있는 일관된 흐름의 회복세는 여전히 보이지 않습니다. 앞으로 인천시 안경사회는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회원 여러분들의 이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인천시 안경사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대안 제시와 집행부와의 상호 협력 관계 속에서 소통과 조화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나갈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화와 화합의 마음으로 힘차게 나아간다면 우리에게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서로간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갑시다. 마지막으로 회원 여러분듸 가정에 언제나 웃음과 건강이 깃들기 기원하며, 사업도 날로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대한안경사협회 인천시안경사회 이주신 회장

“스스로 명인이 되고 명품의 가치를 판매하자”

 

새해에는 안경업계도 전문성이 우선하는 토대 위에 진보적 발전이 있기를 희망합니다. 우리는 흔히 사람은 명인을 찾고 상품은 명품을 찾는다고 합니다. 명인과 명품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안경사는 국가면허제도가시행 된지 30년의 세월이 지났으나 명인과 명품을 거론하기에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멀쩡히 영업을 하면서도 90% 할인이란 문구가 낮 뜨거운지 점포정리를 빙자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오픈개업을 한다며 또다시 90% 할인을 붙입니다. 이제는 공장직영이란 명분으로 365일 할인을 합니다. 여기에 뒤질세라 주변 안경원에서는 세번 압축된 1,67 안경렌즈까지 공짜로 준다며 100% 세일을 가장한 전단지를 살포합니다. 1,67이란 렌즈의 굴절률을 나타내는 단위이지 제조과정에서 세 번씩 압축하는 것은 아니므로 이는 소비자를 속이는 명백한 안경사의 품위 유지를 위반하는 행위입니다. 면허권자로서 최소한의 상도의도 없어 보이는 이 같은 언행은 시력을 해치는 저질품은 아닌지 의심이 됩니다. 진정으로 소비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싶다면 안경테를 구매해야 한다는 이유를 붙이지 말고 그냥주어야 합당하고, 90% 세일을 할 수 있을 만큼 구매력이 뛰어나다면 주변 안경원에 판매해 동료애를 실현하는 것이 수고도 덜고 더 아름답습니다. 사람의 시력을 교정하고 얼굴의 미를 창조하는 안경을 그토록 가치 없는 제품으로 만드는 것은 소비자에 대한 예의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명인은 믿음과 신뢰로서 찾게 되고 명품은 가치를 지불하며 찾게 됩니다. 스스로 명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본인이 조제하고 판매하는 안경이 명품의 가치로 승화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전국안경사협동조합 이사장 이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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