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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실로 아시아퍼시픽 부사장 ‘Pierre JUREK’ 인터뷰
“메디컬 영역 점점 중요해져 안광학 시장 긍정적으로 전망”
2020년 02월 06일 (목) 09:56:05 강병희 기자 bhkang77@naver.com

   
각 안경원 만의 유니크한 고객 동선체험 창출… 에실로 통합솔루션 준비

“안광학 기기들과 함께 의미 있는 고객 동선체험을 제안할 때, 안경원은 신뢰를 쌓고 고객 유입을 높일 수 있으며 충성심 또한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행복해진 고객은 다시 안경원을 찾게 된다.” 지난 5일, 서울 신일광학 본사에서 만난 에실로 아시아 퍼시픽 부사장 Pierre JUREK (Executive VP Asia-Pacific, Instruments Division)은 이처럼 말하며 한국 안광학 시장과 안경원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본지는 Pierre JUREK 부사장을 통해 세계 안광학기기 분야에 대한 전망과 에실로의 마케팅 전략, 그리고 한국 안광학기기 분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 방문 소감과 함께 특별히 연초에 한국을 방문한 이유가 있는가?

“에실로 아시아 퍼시픽 허브가 있는 곳은 따뜻한 나라인 싱가폴이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첫 인상은 엄청 춥다는 점이다(웃음). 2020년 새해를 맞이해 에실로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한국 신일광학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또 제가 아시아 퍼시픽 부사장으로 부임한지가 6개월이 되었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다. 그리고 정규적으로 파트너사끼리 미팅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시장이 매우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한국 시장은 경쟁이 매우 강한 시장이기 때문에 한국 시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에실로와 신일광학과의 끈끈한 파트너십은 국내 안경업계에 정평이 나있다. 서로 추구하는 목표가 있다면. 또 2020년도 사업계획을 간단하게 소개해 달라.  

“맞다. 양사의 관계는 매우 오래됐고, 강한 파트너쉽을 가지고 있다. 함께 한지 벌써 28년의 세월이 흘렀다. 파트너십은 에실로에 있어서 매우 필수적인 것이고 에실로가 추구하는 모델이다. 비즈니스에 있어서 시장의 소리를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시장 밖에서가 아닌 시장 안에서의 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 에실로는 시장에 있는 파트너가 그 누구보다도 해당 국가의 시장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2020년도 비즈니스 계획은 계속적으로 고품질의 옥습기를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높은 수행력을 가진 옥습기를 공급하는 것이다. 갈수록 고품질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검안제품과 일부 의료기기 영역에서도 성장해 나가기 위해 준비중이다.”

- 에실로 본사에서는 올 한국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는가. 그리고 한국 시장에 대한 본사 차원의 마케팅 전략이 있다면?

“한국 시장과 아시아퍼시픽 시장은 선진화된 시장으로 단순히 렌즈를 판매하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고객 동선체험(journey)을 제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안경사에게 유익하고 고객에게 의미 있는 고객 동선체험 솔루션을 창출해야 한다고 본다. 이것이 고객 유입을 촉진시키게 한다. 고품질의 렌즈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의미 있는 고객 동선체험(journey)을 하도록 해야한다. 고객은 단순히 이것이 좋다라고 말한다고 구매하지 않는다. 그들은 의미 있는 동선체험을 필요로 한다. 안광학 기기들과 함께 의미 있는 고객 동선체험을 제안할 때 신뢰를 쌓고 매장유입을 높일 수 있으며 충성심 또한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행복해진 고객은 다시 매장을 찾게 된다. 이와 같은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것이 아시아퍼시픽 시장을 향한 에실로의 전략이다.”

- 에실로 본사에서 올해 가장 핵심적으로 주력으로 밀고 있는 모델이 있다면 어떤 기기인지 설명해달라.

“올해 에실로에서 주력으로 집중하는 제품은 VISION-R 800(혁신적인 포롭터)이다. VISION-R 800 제품에 집중하는 이유는 오늘날 대부분의 처방이나 렌즈는 0.25 디옵터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95% 이상의 사람들은 0.25단위의 디옵터보다 더 민감하다. 이러한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확한 기기가 필요하고, 사용자로 하여금 정확한 측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환자가 검사 과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토의하고 돕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들에 부응하는 것이 VISION-R 800 제품이다. 단순한 포롭터가 아닌 통합적인 솔루션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스마트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다. 처방에 있어서는 전통적으로 트라이얼 렌즈를 기반으로 검사가 이루어진다. 자동 포롭터도 같은 아이디어다. 많은 렌즈들로 올바른 도수를 찾아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보다 정확한 옵티컬 도구를 갖기 위해서 새로운 모듈이 필요하며, 그것은 지속적으로 변화되는 모듈이다. 이것은 싱글렌즈에서 0.01디옵터를 가능하게 한다. 전통적인 포롭터에 있어서는 구면과 축난시를 검사하고 난 후에 추가적인 검사들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VISION-R 800은 이 검사들을 통합적으로 연결시킨다. 이 혁신적인 모듈은 어느 곳에서든 구면도수를 보면서 동시에 축과 난시를 확인할 수가 있다. 이러한 방식은 안경사에게 검사 시간을 줄여주고 보다 중요한 영역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해주고 환자에게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보통 환자가 검사를 받는다고 하면 올바른 답변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게 된다. 기존 방식에서는 검사중에 시야가 흐르게 되거나 하면 불안감을 갖게 되고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이것은 환자에게 큰 불편함을 주게된다. VISION-R 800에서는 특별한 알고리즘이 들어있어서 검사를 중단하지 않고 환자는 단지 YES, NO, I DON’T KNOW 중 하나를 답하면 스마트 프로그램은 올바른 값을 찾아가게 된다.”

-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경기가 침체기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안경광학기기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

“저는 광학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첫번째 이유는 메디칼 영역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연령과 관련된 질환들이 증가되고 있고 아시아 시장에서는 근시가 많이 중가되고 있다. 중국과 아시아에서 일반적인 현상이다. 에실로는 이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두번째 이유는 안광학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연령층이 크게 증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 한국안경신문 독자들인 안경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안경사님들이 고객에게 의미를 지니는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안경사들이 좋은 비즈니스를 위한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서 경쟁하고 있다. 성공적인 안경사는 기기를 구매함에 있어서 의미있는 고객 체험 동선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그것은 고객이 왜 고가렌즈와 부가가치 있는 제품들을 구매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줄 수 있다. 그것은 더 나은 제품 믹스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보다 고급렌즈를 제안할 수 있게 한다. 제가 안경사분들에게 제안 드리는 것은 상품에 대해서 불평하기 보다는 매장에서 차별화 할 수 있는 그 매장만의 유니크한 고객 동선 체험을 창출하자는 것이다. 우리 에실로는 신일광학과 동반자적인 관계로 같이 갈 것이며, 한국 시장의 안경사들을 전적으로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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