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베트남 NOON CO.LTD에서 실습을 진행한 실습생과 지도교수,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외현장실습 질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지난 10일(월) 밝혔다.
해외현장실습 질 관리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사업단이 주관하고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현장실습 운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환류 사항을 도출하는 등 해외 실습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NOON CO.LTD는 베트남 소재의 안경회사로, 강동대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베트남 소재의 NOON 안경원에서 4주 동안 실습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렌즈 조제 및 가공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직접 체험하는 등 안경사로서 필요한 직무 능력을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외에도 매장·고객 관리와 같은 서비스 교육과 안경원 운영에 필수적인 C/L 관리 교육을 이수했다.
강동대는 4년째 해외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해외현장실습 질 관리 프로그램에서는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취업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실습생과 지도 교수가 참석하여 해외현장실습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학교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차기 해외현장실습 운영 방안에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현장실습에 참여한 박정민 학생은 “해외 실습을 통해 해외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어학 능력 향상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경광학과 황정희 학과장은 “해외현장실습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필드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익히고, 해외 취업에 대한 강한 동기 부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현장실습을 총괄하는 남후남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해외현장실습을 통해 해외로의 취업 기회가 확대되고, 학생들의 어학능력 및 전공능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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