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용 기능성 렌즈 블루오션… 안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 심어줄 기회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학·입학 시즌이 연기되고 안경원을 찾는 학생 고객수가 반감되고 있지만, 안경사들은 학생 고객들에게 자신들만을 위한 기능성 렌즈를 소개함으로써 안전문가로서의 신뢰확보와 매출향상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특히 한번 진행되기 시작하면 완치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진 근시는 성장기에 급격하게 진행될 뿐만 아니라 성인이 돼도 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시력이 학업성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최근 어린이용 기능성 렌즈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경렌즈 제조사들이 최신 설계와 기술이 접목된 렌즈를 앞다퉈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제 어린이 기능성렌즈로 시장을 키우고, 미래 세대에게 안경제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은 안경사의 몫이다.


■ 에실로코리아 - BLUV PLUS

블루라이트 최대 34% 차단, 청소년 눈 피로 완화
니콘 100년 광학기술 기반 ‘스크린 부스터’ 적용

현대인들은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PC, TV, 스마트폰 등과 함께한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국민건강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7시간 30분 앉아서 생활하며, 사무직의 경우 8~10시간 정도를 책상 앞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의존도도 심각하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국 스마트폰 이용률은 92.8%였으며, 특히 20대는 100%, 30~40대는 99%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콘 BLUV PLUS’는 블루라이트와 자외선 차단은 물론 눈의 피로 완화 기능이 더해진 제품으로 니콘 100년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최신 기술인 ‘스크린 부스터’가 적용되어 있다. 스크린 부스터는 스마트폰의 스크린을 최대 8%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와 쉽고 편안하게 볼 수 있다. 안전하고 편안한 디지털 시생활을 위한 니콘 BLUV 시리즈 중 피로 완화 기능성을 갖춘 단초점렌즈 BLUV PLUS는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빈도가 높은 청소년층에 추천된다. 특히, 스마트폰의 경우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노트북의 2배, TV의 5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잦은 눈 피로, 건조, 충혈 및 신체 피로를 유발해 학업에도 다소 지장을 줄 수 있다. BLUV PLUS는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를 최대 34% 차단하고, 스마트폰을 고려한 설계에 따라 스크린 부스터 테크놀로지를 통해 스크린을 최대 8% 확대하여 볼 수 있다. 또한 렌즈 양면에 자외선 차단 기능도 갖춰 다양한 측면에서 청소년의 눈 피로를 완화해준다.


■ 자이스 - 자이스 마이오키즈 프로

어린이 눈 조절력 강화, 근시관리해 주는 렌즈
변색 렌즈로도 구입이 가능, 어린이들에게 선글라스 대용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근시 유병률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2000년대에는 46.2%에 이르는 등 40년 전에 비해 약 5.8배 증가했다. 이 증가 추세는 어린이의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해 더 가속될 전망이다.
이에 자이스는 자이스만의 렌즈 디자인과 기술로 ‘자이스 마이오비전 프로’와 ‘자이스 마이오키즈 프로’를 개발해 어린이 근시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자이스는 근시 관리 렌즈 솔루션으로 두 가지 디자인을 제공해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활동량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자이스 마이오 비전 프로’는 단초점 디자인의 렌즈로 일반 단초점 안경 렌즈 착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변시 초점 흐림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원리를 적용해 근시를 관리한다. ‘자이스 마이오 키즈 프로’는 조절 래그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가입도를 적용해 어린이 눈의 조절력을 강화시키며 근시를 관리해 주는 렌즈이다. 자이스 근시 관리 렌즈 솔루션은 유해한 자외선을 100% 차단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더욱 안심하고 선택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자외선에 더 많이 노출된다. 자이스는 굴절률에 상관없이 모든 자이스 플라스틱 RX 렌즈에 자외선 완전 차단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자이스 근시 관리 렌즈 솔루션을 착용한 아이들은 건강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변색 렌즈로도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글라스와 일반 안경을 바꿔 착용하는 것이 번거로운 어린이들도 자외선과 눈부심으로부터 간편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데코비전 - JUNI-I / JUNI-I S

성장기 소아·청소년 근시 진행 완화 렌즈
교과서·스마트폰 가까이 보는 어린이 위한 렌즈

데코비젼의 근시 진행 완화 렌즈인 ‘NIDEK JUNI-I와 JUNI-I S’도 호평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률 증가, 사용 연령층이 낮아지는 사회현상의 변화속에서 청소년기 어린이 시력을 보호하는데 최적화 됐다.
JUNI-I는 장시간 근업 작업으로 인해 안구의 압력이 증가하게 되고, 그로 인해 안축장이 길어지는 조절래그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상이 망막 앞쪽에 형성이 되는데 이런 현상이 지속되게 되면 근시 진행의 원인이 된다. 이를 완화시키는 퍼포먼스가 뛰어나다. 진행 유형별 4가지 타입으로 작은 프레임에 맞는 설계(최소 Frame size : 26), 안정 피로 감소, 학습능력 향상의 특징이 있다.
JUNI-I S는 성장기 어린이의 근시 진행을 완화한다. 즉 근시가 빠르게 진행되는 어린이를 위한 렌즈라 할 수 있다. 교과서 혹은 스마트폰을 가까이 보는 어린이를 위한 렌즈다. 주로 고도 근시가 의심되는 어린이에게 적합하다. 기존 근시 진행 완화 렌즈와는 달리 4가지 타입을 제공한다. 4가지 타입의 프리폼 디자인 제품으로 1.60 JUNI-I S(쥬니아이 에스)는 인공광원에서의 청색광 일부를 차단한다.


■ 소모비전 - 닥터소모 주니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최적화된 렌즈 설계
근거리 작업 곤란함 겪는 소비자 주고객

소모비전은 ‘Dr.SOMO Junior’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유일하게 국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임상테스트를 거친 근시 완화 렌즈로 일반 단초점보다 약 30% 이상의 근시 완화 효과를 입증한 렌즈다. 시선 타입을 총 3가지로 나눠 분석하였는데 첫번째로는 근거리 주시 형태 분석이다. 고개와 눈의 움직임과 시선이 이루어지는 형태 분석으로 자연스러운 근거리 주시 및 조절 부담을 감소시켰다. 두번째 주변부 분석은 렌즈 중심을 기준으로 코와 귀 방향을 분석해 양안 밸런스가 이루어져 계단식 수차 분포로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행동 유형 분석은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를 렌즈 설계에 반영했다.
즉 독서량과 스마트기기의 사용량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근시 진행 속도를 완화시키는 기능성 렌즈다. 독서 시 고개와 눈의 움직임과 시선이 이루어지는 형태 분석으로 자연스러운 근거리 주시 및 조절 부담이 감소한다.
닥터소모 주니어 렌즈는 근거리 작업 시 모양체 수축의 긴장 상태를 완화시켜 눈의 피로를 줄여주어 근시 진행 억제 효과를 가져온다. 학습량이 날로 증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뿐만 아니라 근거리 작업이 많거나 근거리 작업 시 집중력이 떨어지는 고객, 조절력이 떨어져서 근거리 작업에 곤란함을 겪는 고객 등이 주 고객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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