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질병관리본부 방침에 적극 협조키로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도기태)은 오는 4월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19회 대구국제안경(DIOPS 2020)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 23일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했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대구국제안경전의 개최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질병관리본부의 방침에 적극 협조하기로 한 것이다.
도기태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한국을 대표하는 안경 브랜드뿐 아니라 해외 유명 수입 브랜드들도 대거 참가를 확정하여 참가업체, 바이어, 사무국이 모두 큰 기대를 하고 있던터라 아쉬움이 크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이 예상보다 빠르고 참가업체, 참관객의 보건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잠정연기를 결정하였다”며 “현재 대구광역시 주관부처 및 유관 기관과 함께 향후 연기일정 등 세부사항을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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