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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화된 마스크 착용, 안경 김서림 이렇게 방지한다
백석대 안광과, 김서림 방지액 가장 빠른 효과 보여
2020년 03월 19일 (목) 10:01:40 한국안경신문 opticnews@webmasrer.co.kr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남녀노소 전 국민의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안경착용자가 김서림 때문에 불편을 겪는 사례가 빈번해 지고 있다.
버스를 탈때나 건물을 들어설때마다 뿌옇게 변한 안경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하루종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버스나 택시운전기사 등 서비스직 종사자들은 김서림 때문에 고통까지 호소할 정도다.
실제 백석문화대 안경광학과 연구팀의 김서림 방지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 조사에 따르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경 착용시,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다는 문항에 ‘많이 그렇다’는 응답이 33.9%, ‘그렇다’는 31.2%, ‘조금 그렇다’는 응답이 11.3%로 나타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 후 안경의 김서림 문제로 불편함을 겪는 것으로 조사된바 있다.
안경에 습기가 생기는 이유는 호흡하면서 마스크 틈으로 나오는 입김 때문이다.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다양한 김서림 방지법이 무방비하게 공유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방지법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가장 많이 공유되는 방법은 마스크 상단 코에 걸쳐지는 와이어 부위을 바지단 접듯 1㎝가량 안쪽으로 살짝 접어서 주름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후 마스크를 착용하면 접힌 부분이 새어나오는 날숨을 막아 안경의 김서림을 상당부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에서는 티슈를 작게 접어 코부분에 길게 덧대는 방법도 추천하는데, 이는 입김을 막는데는 효과적이지만 마스크를 벗을 경우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 마스크와 피부의 밀착도를 떨어뜨려 방역효과를 약화시킬 수도 있어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린스나 중성세제로 렌즈를 코팅하는 방법도 있다. 린스나 중성세제에 푼 물에 안경을 담가 흔들고, 미지근한 물로 헹군 다음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닦으면 렌즈에 코팅 막이 생겨서 김 서림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김서림방지액을 활용하는 것이다. 백석대 안광과 연구팀의 김서림 방지법에 따른 김서림 제거 소요시간 측정 결과 1등은 김서림방지액으로 평균 15초, 2등은 김서림방지 코팅렌즈로 평균 20초, 3등은 김서림 안경티슈로 평균 31초 였다. 4등은 바세린이며 평균 32초, 5등은 일반렌즈로 평균 41초, 6등은 주방세제로 평균 43초가 나왔다. 7등은 린스로 평균 2분이 나와 결론적으로 김서림방지액이 가장 빠르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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