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틈 입김에서 발생하는 불편함 줄여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한 지도 어느덧 두 달여가 지나가고 있다.
피부 트러블, 안경 김서림 등 마스크 착용에 따른 다양한 불편함을 해소하는 방안이 온·오프라인으로 공유되는 가운데, 특히 잦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안경의 김서림을 예방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며 실내외의 기온차가 줄어들어 겨울만큼 김서림의 불편함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호흡하면서 마스크 틈으로 나오는 입김 때문에 여전히 김서림에 따른 불편함은 존재한다.
실제 백석문화대 안경광학과 연구팀의 김서림 방지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 조사에 따르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경 착용시,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다는 문항에 ‘많이 그렇다’는 응답이 33.9%, ‘그렇다’는 31.2%, ‘조금 그렇다’는 응답이 11.3%로 나타날 만큼 다수의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에 따른 김서림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다양한 김서림 방지법이 무방비하게 공유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서림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콘택트렌즈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에서는 콘택트렌즈 착용시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더 크다고 말하는 사례도 있으나 단편적으로 보면,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김서림의 불편함은 100% 해소할 수 있다.
산뜻한 봄 마스크에서 완전히 자유로워 질 수는 없지만, 김서림에서는 자유로워 질 수 있다. 봄에 맞는 콘택트렌즈 추천으로 안경원 매출 향상을 도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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