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노안 교정 필름을 개발한 픽셀로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픽셀로는 2016년 6월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젝트 ‘C랩’에서 100:1의 경쟁률을 뚫고 우수과제로 선정돼 2017년 11월1일 노안솔루션으로 스핀오프(spin-off)하여 설립된 기업이다.
픽셀로가 개발한 노안 교정 필름 및 화면 보정 앱은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교정 필름과 앱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에 따라 맞춤 시력 보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필름 두께는 0.8㎜ 이하로, 사용자가 화면을 조작하는 터치감 및 투과율이 기존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성 평가 결과에서도 51%의 사용자가 필름만으로도 노안 교정 효과를 체험했다고 응답했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
픽셀로는 올해 상반기 노안 교정 필름을 출시할 예정이다. 픽셀로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샵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추후 전용 앱을 통해 노안 자가 테스트, 눈 운동법 및 인근 병원 및 안경원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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