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위한 사랑의 기부 행렬 동참

㈜인터로조(대표 노시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적인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대구 지역 의료진을 위해 콘택트렌즈를 기부했다.
㈜인터로조는 방호복과 고글을 착용한 채 장시간 치료에 임하는 의료진이 고글 안쪽에 안경 착용 시 습기가 발생함에 따라 진료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여 콘택트렌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인터로조의 대표 브랜드인 클라렌(Clalen)의 신제품 블루라이트 차단렌즈 클라렌 원데이 프리덤380을 전달하였다.
기부 물품은 지난 4월 21일 대구의료원, 계대동산병원, 영남대학병원, 칠곡경북대학병원, 대구카톨릭대학병원, 파티마 병원 등 코로나 거점 병원 및 주요 병원들을 방문해 담당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각 의료진에게 맞는 도수가 다르기 때문에 프리덤380 교환권을 병원에 전달하였고, 대구 지역 지정 안경원에서 적절한 도수 처방 및 콘택트렌즈를 전달 받도록 했다.
의료진을 만난 클라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애쓰시는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내며, 클라렌의 이번 응원이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좀 더 일찍 도움을 드리지 못한 미안한 마음도 함께 전하였다.
병원 측 역시 “최근 의료진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콘택트렌즈 착용 시 진료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의료진 감염 방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인터로조는 코로나19가 안정화 될 때까지 기부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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