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늘사랑회가 나라를 지키는 군부대 사병들과 장교에게 따뜻한 사랑의 봉사를 다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안경과 이용의 나눔’ 군부대 늘사랑의 봉사활동이 오는 6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재)한국 늘사랑회(이사장 김상기)는 오는 2020년 6월9일(화) 경상남도 함안군 지역 육군 충무부대에서 ‘안경과 이용의 나눔’ 군부대 늘사랑의 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늘사랑회 김상기 이사장은 “군부대 사병들과 장교분들에게 봉사할 안경, 이용 등 전문가들과 함께 재능기부를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연락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는 (사)대한안경사협회와 본지, 대한일보가 후원한다. 현재 봉사활동에 협찬 기업으로 참여하는 업체는 토마토디앤씨, ㈜하이비젼코리아, 반도광학, 휴비츠, ㈜백율, 제일산업(주)이다. 개인 참여 협찬 안경원으로는 금천 안경원 황선학 대표, 안산 안경박사 이명석 대표, 진주 아이누리 안경원 양우혁 대표, 부산 낮엔해처럼밤엔달처럼 진영일 대표, 수원샤론안경 최병갑 대표, 창원 안경이야기 진수진 대표, 여수 일공공일 송학의 대표, 함안 안경이야기 박재성 대표가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안경기업이나 안경사들은 한국늘사랑회(속초 천일안경원 대표 김상기 010-2419-1001)로 연락하면 된다.
김상기 원장은 “국군 장병들이 훈련 및 사격 등으로 인해 안경의 손상 또는 파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장병들이 안경파손으로 인해 겪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국군의 사기 증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안경사의 전문성을 적극 발휘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불편사항을 일부나마 해결할 수 있는 행사라 참으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 또 다른 형태라도 안경사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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