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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코로나19 영향, 보건복지위 인기도 상승
위상 달라진 복지분과 상임위원장 자리 놓고 여야 샅바 싸움中
2020년 06월 12일 (금) 09:41:54 한국안경신문 opticnews@webmasrer.co.kr
   
코로나19 여파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유래없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계 출신 21대 국회의원 절반 이상이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복지위 배정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보건의료인 9명 중 보건복지위원회를 1순위 희망 상임위원회로 신청한 당선인은 총 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1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보건의료인은 △의사 이용빈, 신현영(이상 더불어민주당) △약사 김상희, 전혜숙, 서영석(이상 더불어민주당), 서정숙(미래한국당) △치과의사 신동근(더불어민주당) △간호사 최연숙(국민의당), 이수진(더불어민주당) 등 총 9명이다. 이 중 보건복지위원회 최우선 배정을 희망한 이는 신현영, 김상희, 전혜숙, 서정숙, 신동근, 최연숙 당선자로 알려졌다.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에서는 의원 177명 중 20명이 보건복지위원회를 1순위 희망 상임위로 신청했는데, 여기에 약사 출신인 김상희 의원(4선), 전혜숙 의원(3선), 치과의사 출신인 신동근 의원(재선), 의사 출신인 신현영 당선인(초선)이 포함되어 있다.
헌정사상 최초 여성 국회부의장이 된 김상희 의원은 부의장 출마를 준비하는 중이었음에도 타 상임위보다 복지위에서 활동하기를 희망했으며, 전혜숙 의원 역시 효과적 감염병 대처를 위한 보건체계 구축, 건강인센티브제 도입 등의 공약이행을 위해 복지위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근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를 맡기도 했으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문성을 살린 선택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큰 고민 없이 복지위를 1순위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각 당의 유일한 보건의료인인 약사출신 서정숙 당선인과 간호사 출신 최연숙 당선인은 비례대표로 선발된 만큼, 고민없이 복지위를 1순위로 선택했고, 당 역시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각 당의 간사선임을 두고 이른 신경전도 벌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20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의원들이 다수 국회로 복귀하면서 다선의원들의 복지위 행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복지위의 경우, 민주당 복지위원 7명(기동민·김상희·남인순·맹성규·인재근·정춘숙·진선미) 전원이, 통합당에서는 1명(이명수)이 21대 국회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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