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최 지사가 보낸 서한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 경제적 불안감이 증폭되고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들에게 보낸 감사 서한이다.
최 지사는 서한문에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착한 임대인 김상기님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위로와 힘이 되었다”며 “우리 도민 모두가 이 난국을 헤쳐 나갈수 있도록 연대와 협력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다. 강원도는 여러분의 선한 기운을 이어받아 코로나19 사태의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한을 받은 김상기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들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에 작은 배려의 마음을 조금 열어 보인 것인데 이렇게 감사의 서한문도 보내주시고 고마울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임대료 30%를 3개월 동안 임대비를 삭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