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은 중구 명정초등학교(교장 박용수)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인 부담으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치거나 시력 저하로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 20명에게 눈 건강관리를 위한 안경지원 사업을 7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눈 건강관리를 위한 안경지원 사업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학교 근처에 위치한 안경점과 연계하여 안경점이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안경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쿠폰을 지급받아 안경원에 자율적으로 방문해 무료로 안경을 지원받으면 된다.
7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안경원 대표는 “경제적인 이유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쳐 시력 저하가 오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면서 지속적으로 명정초등학교 안경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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