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당감동 소재 ‘불란스안경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로 선정되어 지난 2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 날 현판식에는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김문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의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된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전문가 컨설팅, 혁신역량 강화교육 기회, 보증·자금 우대 혜택 등이 제공된다.
부산진구 지역의 백년가게는 기존에 선정된 ‘협신전자’, ‘마라톤집’, ‘돌고래식당’, ‘이윤순한복’, ‘이화인재상사’에 ‘불란서안경원’이 추가되어 총 6개소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불란스안경원(대표 안재호)은 1983년 현 위치에서 창업 후 같은 장소에서 운영하면서 우수한 피팅기술력과 적절한 가격, 점포 내 효율적인 상품진열을 통해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오랜 경험과 지속가능성을 보유한 우수한 중소상공인을 발굴하여 백년가게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