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개발한 ‘시력보정필름’ 출시…초기 노안 맞춤설계

획기적인 시력보정솔루션 앱 ‘내눈앱’이 8월 오픈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픽셀로(PIXERO)는 8월 내눈앱(NENOONS)에서 시력보정필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력보정필름은 화면이 선명하게 보이는 시력보정필름으로 픽셀로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화면을 이동시키는 렌즈보정필름과 화면 처리 사용자 앱이 결합된 형태로 ▲초기노안이 있는분▲하루 4시간 이상 휴대폰 사용시 ▲온라인 학습을 하시는 분 ▲휴대폰 글자가 흐릿하게 보이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픽셀로가 내눈앱을 통해 선보이는 ‘시력보정필름’은 마이크로 렌즈를 적용하여 디스플레이 빛을 제어하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픽셀로의 독자적인 기술로 인정받은 특허제품이다.
특히 노안(시력)의 시력보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독성 향상을 위한 보조필름으로 초기 노안에 맞춤 설계되어 있어 사용자의 눈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 화면이 흐릿하게 보이는 사용자는 모바일의 글자가 잘 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내눈앱은 통합시력보정솔루션 앱으로 소비자로 하여금 간편하게 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앱이다. ▲사용자별 노안측정 ▲눈운동 제안 ▲내 인근 안경원/안과 연동 서비스 ▲아이케어 제품 판매, 튜닝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 앱을 통해 스스로 노안 테스트를 해보고, 눈 운동법을 배우고 인근 병원 및 안경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픽셀로는 장기적으로는 노안 필름을 PC화면 등으로 확대하고 게임 전용·어린이 전용·저시력자용·난시용·근시용 등 다양한 기능성 필름 개발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픽셀로의 내눈앱 오픈소식에 안경계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노안 교정 필름’의 개발이 안경계 노안 시장을 빼앗아 가기보다는 핸드폰 사용에 한정해 이용되는 만큼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내눈앱은 소비자에게 노안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켜 안경원으로 고객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픽셀로는 2016년 6월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젝트 ‘C랩’에서 100:1의 경쟁률을 뚫고 우수과제로 선정돼 2017년 11월1일 노안솔루션으로 스핀오프(spin-off)하여 설립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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