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전·광주·경북·충남 등 총13 곳 안경원과 아픔 함께 나눠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폭우 피해 지역의 회원 안경원에 위로와 격려의 뜻을 담아 시도안경사회를 통해 재해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이어진 장기간의 장마로 전국적으로 많은 수재민과 피해가 발생됐다.
이에 정부는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남부지방에 신속한 피해복구와 수습 지원을 위해 지난 7일 경기 경기 안성시와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제천시·음성군, 충남 천안시·아산시 등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데 이어, 13일 전북 남원시와 전남 구례군·곡성군·담양군·화순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나주시, 경남 하동군·합천군 등 11개 시·군에 대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최장기 장마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수해 지역의 일부 안경원들 역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협회는 회원 안경원의 피해 사실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시도안경사회를 통해 부산 6곳, 대전 2곳, 광주 3곳, 경북 1곳, 충남 1곳 등 총 13곳의 회원 안경원에 소정의 재해지원금을 전달하며, 아픔을 함께 나눴다.
김종석 협회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불황에 더해 홍수 피해까지 입은 회원 안경원들에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많지는 않지만 협회 차원에서 격려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피해 안경원들이 조속히 피해를 이겨내기 바란다.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들의 어려움에 함께 하며 힘이 될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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