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브랜드 프레임몬타나가 포레스트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프레임몬타나는 독창적인 안경 프레임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호응을 얻자, 브랜드 확장을 위해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와 손을 맞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앞으로 중저가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해외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프레임몬타나는 최영훈 대표와 이지윤 대표가 2018년 의기투합해 만든 안경프레임 브랜드 회사다. JC석유화학 대표인 최 대표가 인스타그램에 2년 동안 ‘덕후질에서 길 찾기’, ‘실전 MBA’라는 제목으로 연재하며 안경 브랜드 출시 전 과정을 공유하며, 안경 브랜드 출시 전부터 ‘성장형 스토리’를 입히며 안경 마니아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 최 대표는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공간에선 ‘몬타나 최’라는 예명으로 유명하다. 프레임몬타나는 2018년 8월 첫 제품을 출시한 당일 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종이안경 버전을 고객에게 무료 배송하는 이벤트를 통해 충성 고객을 두루 확보했다. 입소문만으로 지난해 매출 1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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