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환경에서도 실무적인 학습 진행해 호평
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전인철)는 전공실습 수업에 국내 최초 온라인 가상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굴절검사 및 시기능검사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가상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은 온라인에 접속하여 가상의 굴절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검사와 동일하게 진행하여 눈의 굴절이상을 찾아내는 것이다.
가상 시뮬레이터 교육에 참여한 정혜선(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 4학년) 학생은 “비대면 환경에서도 실무적인 학습을 진행할 수 있고, 흥미를 느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는 동신대학교 융복합특성화사업에 선정되어 가상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제 시기능검사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실습 교육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오는 12월 가상시뮬레이터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우수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광학과 교육은 실무를 위한 응용학문을 배우고 습득해야 하기 때문에 안경사 및 검안사로 취업하기 위한 실무검사능력 함양은 필수적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안경사국가시험위원장인 전인철 학과장은 “추후 안경사 국가시험에도 실기시험이 도입될 예정이고, 이에 따라 각 대학에서도 실무교육을 위한 교육방법의 특성화를 지향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