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지난 15일 ‘대구노원안경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대구노원안경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안경 집적지로 지정된 북구 노원동 소재 안경제조 소공인 기업 200여 곳을 대상으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운영을 맡았다.
센터는 앞으로 소공인 교육사업인 ‘소공인 스마트 교육 및 협업 교육’을 시작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인 ‘소공인 콜란보 상생제품 개발 지원사업’, ‘쇼퍼블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어낵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등 지역과 소공인 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업계 안정화와 내수 및 수출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집적지인 노원동에서 향후 인근 지역인 침산동까지 소공인의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안경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지난 7월 취임 후 40여 개의 업체를 현장 방문하며 애로사항을 적극 경청해 왔다”며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안경 제조 소공인들이 보다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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