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메디옵틱스 본사에서… 유용한 정보 교류 및 협력 강화
올해로 벌써 20년차에 접어든 ODS 모임은 안경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분야별 제조·유통업계는 물론, 이론적 지식 제공과 산학연이 함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월 한 차례씩 모임을 갖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단체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이번 정례모임에는 다비치안경체인 박성훈 부회장, 메디옵틱스 박정수 대표, 인터로조 노시철 대표, 본지 정현모 편집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20년동안 이어져왔던 ODS 모임에 대한 소회를 나누고, 종식되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속에서 국내 안경시장의 주요 이슈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의 추세 등을 각 업계 업체별 시각으로 분석했다.
특히 연말에 접어들면서 안경업계 경기상황과 향후 국내외 경기전망에 대한 정보 교류와 함께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긴 시간 동안 심도 있는 토의를 이어갔다.
한편 ODS 회원들은 유례없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안경업계가 힘들어하고 있음을 매우 안타까워하면서 더욱더 긴밀한 모임 활동을 통해 안경계 비젼 제시 및 상호 정보 교환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자고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