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통해 저금리 상품 출시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 이하 대안협)는 지난달 19일, 대안협 서울교육센터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안경사 회원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이 가능한 ‘의료인 행복대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석 협회장을 비롯해 최홍갑 행정부회장, 민훈홍 홍보부회장, 황선학 재무부회장, 한광철 사업부회장, 신영일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신한은행 측에서는 박우혁 부행장(개인그룹장), 성연숙 강서본부장, 김영민 개인고객부 부장이 협약식에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안경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금융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안협은 신한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안경사 회원에게 특화된 저금리 상품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서비스의 대출한도는 최대 5천만 원이며, 이율은 ‘대한안경사협회 회원에게 0.3% 우대’를 적용하여 최저 年 2.78%이 적용될 수 있다. 대출을 위한 필요 서류로 먼저, 협회가 발급하는 ‘회원 확인증’이 필요하다. ‘회원 확인증’은 해당연도 연회비를 납부한 안경사에 한하여 발급되며, 대안협 중앙회(02-756-1001)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공통 필요 서류 등을 지참하여 신한은행 지점에 방문하여 은행원의 상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김종석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경기가 악화되는 등 안경원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협회는 회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해 왔고, 그러던 중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안경사 회원분들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회원 사업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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