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경사회 이명석 회장 운영 안경원으로 알려져

경기 안산시 ‘이안경박사’가 경기지역 백년가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달 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안산시 원곡동에 위치한 ‘이안경박사’를 경기지역 백년가게에 선정했고 향후 경기지역 백년가게의 롤모델로서 자리매김하게끔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이란 업력이 30년 이상된 소상공인 및 소·기업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신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랫동안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식 인증을 받은 점포를 뜻한다. 까다로운 신청 자격으로 알려진 백년가게 선정은 업종·규모에 따른 맞춤형 전문 컨설팅·홍보·금융서비스·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를 통한 효율적인 서비스 활동을 지원한다.
경기도안경사회 이명석 회장은 “가업으로 40년을 이어온 가게로 지역 주민들의 넘치는 사랑 덕분에 번영이 가능했다”면서 “백년가게로 선정된 만큼 향후 백년, 이백년에 걸쳐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가게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경기지역 백년가게 현판식에는 백운만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장과 다양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안경박사는 경기도안경사회장으로 재임 중인 이명석 대표가 40년 이상 운영한 안경원으로 아들에게 가업을 승계할 예정이며 제품 선별 능력과 가격경쟁력 확보로 지역 사회 대표적인 모범 가게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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