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수출과 4차산업 미래 안경디자인 전망 주제로

경일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최근 서울 아셈타워에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안광학산업 발전을 위한 ‘KIU산학협력 포럼’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9월 두 기관이 체결한 산학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안광학산업고도화, 안광학전문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진광식 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실무자와 경일대 교수, 안경산업 관련 기업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인터브랜드 김원중 이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수출’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4차산업 미래 안경디자인 전망’이라는 주제로 경일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김대성 교수의 특강이 전개됐다. 이후 베트남 수출에 관심이 있는 안광학산업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의 비대면 수출상담회가 이뤄졌다.
상담회에 이어 경일대, 진흥원, 안광학 기업 실무자 등이 함께 산학연 간담회를 열고 안광학산업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도 경일대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상호 공동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및 마케팅 전략 공동 추진, 디자인·마케팅·수출 인재양성 및 창업지원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 등 안광학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경일대 LINC+사업단 김현우 단장은 “대표적인 융·복합산업이자 대구지역 특화산업인 안광학산업의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 인재양성, 창업지원 등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흥원과의 협조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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