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전문가그룹 > 안경사교육
     
나이·조도·성별 상호작용 고려한 멀티포컬 처방해야
을지대학교 대학원 안경광학과 연구팀
2020년 12월 18일 (금) 10:06:06 한국안경신문 opticnews@webmasrer.co.kr

안경사 국제학술대회는 (사)대한안경사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안경사를 위한 학술대회다. 세계 각국의 옵토메트리 단체와 상호교류를 통해 안경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 실질적 자질향상, 사회적인 인식 향상을 시키는 동시에 다채로운 강연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에 대해 학습하며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이론이 쏟아지는 학계의 흐름을 파악해 진정한 안보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해 7월3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제9회 안경사 국제학술대회’에 출품된 학술논문 공유를 통해 안경사 전문성을 강화해 보자.

   

을지대학교 대학원 안경광학과 이용식, 이군자 연구팀은 ‘중노년층에서 연령, 성별 및 조도 상호작용에 따른 동공크기 변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본 연구는 조도, 연령, 성별간의 상호작용에 따른 중노년층의 동공크기의 변화는 노안교정용 콘택트렌즈의 디자인 개발 및 임상적용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조도, 연령, 성별 간의 상호작용에 따른 동공크기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은 45세에서 69세로 구성된 1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동공변화와 그에 대한 영향요소들의 관계를 가늠하기 위하여 암소시(0.01lx), 낮은 박명시 (0.3 lx), 높은 박명시(3.0 lx)의 조도에서 동공 측정기를 사용하여 동공크기를 측정하였다. 통계모델은 다중비교모델(Mixed Linear Model, MLM), 다중회귀모델(Multilinear Regression Analysis, MLR) 및 X²분류(Chi-squared Automated Interaction Detection, CHAID)를 통한 유의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동공변화에 영향요인인 나이, 조도, 성별 간의 상호작용에 있어 가장 주된 요인의 하나는 조도로 판명되었으며, 조도 증가에 따라 동공 크기는 감소하였다(p<0.001). 나이는 상대적으로 동공크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나이 증가에 따라 동공크기는 감소하였다(p=0.05), CHAID 분류모델에서 남녀 간의 동공크기는 낮은 조도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1), 특히 여성의 동공크기는 초기 노안에서 말기 노안이 되는 연령대에서 남성에 비해 큰 폭으로 작아짐을 관찰하였다(p=0.008). 최소 동공크기(4.86±0.75 mm)는 높은 박명시 상태에서 말기노안 연령층의 여성 집단에서 나타났다.
다중 비교모델에서 동공크기는 나이와 성별간 상호작용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0.001), 다중회귀분석모델에서는 나이와 조도는 동공크기 변화에 6%의 설명력(영향력)을 보였지만, 성별은 최소영향인자로서의 유의성을 찾지 못하였다. CHAID 분류모델에서 조도는 최대영향요인의 나타났고, Sub-분류에서 암소시와 낮은 박명시에서는 성별이 초기 노안과 말기 노안 연령대에서 유의한 영향인자로 나타난 반면, 높은 박명시에서는 나이만 주요한 영향인자로 나타났고 성별은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동공크기 차이는 초기 노안과 말기 노안 연령층에서는 암소시와 낮은 박명시에서 남녀 간 차이가 있었고, 남성에 비하여 여성의 경우 노안초기와 후기에 동공크기 차이가 두드러진 점을 고려했을 때, 59세 이상의 여성에 있어서 나이, 조도, 성별 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노안교정을 콘택트렌즈의 처방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출품자 : 을지대학교 대학원 안경광학과 이용식 이군자

한국안경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한국안경신문(http://www.optic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연혁약도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17, 업무시설 업무동 14층 1403호 (한강로3가,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
대표 (02)743-0802 | fax (02)743-0803 | 등록번호: 서울 다 06800 | 등록연월일: 2001년 6월 14일
발행인 : 조순선 | 편집인: 정현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순선
Copyright 2009 한국안경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opti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