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당일 시험장 인근 응원·간식 등 배부 일절 금지돼

12월19일 ‘안경사 국가고시’ 코로나 방역 속 전국 각지에서 치러졌다.
코로나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 속에 치러진 이번 ‘2020 안경사 국가고시’는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맴돌았다. 시험장은 많은 인원이 모이는 만큼 철저한 방역을 거쳐 진행됐다. 시험장 분위기부터 예년과 사뭇 달랐다. 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 앞에 후배들이 진을 치고 응원을 했던 것과 비교해 올해 시험에는 시험 당일 시험장 인근 응원, 간식 등 배부 일절 금지되어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만이 긴장감 속에 시험장으로 들어갔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출입구에서 자가 문진표를 작성해 제출하고 차례로 입장했다. 또한 시험이 치러지는 내내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다.
‘안경사 국가고시’는 1교시 1.시광학이론(85) (09:00~10:15, 75분), 2교시 1. 의료관계법규(20)/2. 시광학응용(85)(10:45~12:15(90분), 3교시 1. 실기시험(60)(12:45~13:45(60분) 으로 3교시에 걸쳐 오전 9시부터 13시45분까지 진행되었다.
한편, ‘안경사 국가고시’의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2021년 1월 8일(금)이며, 국시원 홈페이지 [합격자조회] 메뉴 또는 자동응답전화(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휴대전화번호가 기입 된 경우에 한하여 SMS로도 통보된다.
이밖에 시험장(학교) 관련 문의사항은 국시원 고객상담센터(1544-4244)로 문의하면 된다. 시험을 치른 후에도 시험 시행일로부터 14일 동안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 등을 모니터링하여 증상 발생 시에는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 또는 보건소로 연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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