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1년 정부예산 국회심의 결과, 정부안 3조3천1억원 보다 1천755억원이 증액돼 역대 최대 규모인 3조4천756억원이 반영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대구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한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총사업비 409억원) 설계비 23억원, 2017년 예타통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사업추진이 미진했던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총사업비 537억원) 5억원, 지역 내 전력기반차 산업 다각화·고도화를 위한 전력기반차 e-DS 핵심부품산업 육성(총사업비 200억원) 20억원, 제약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7억원 등을 내년 국비에 반영하며 지역숙원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2021년 국비반영 주요사업은 5+1 미래 신성장산업과 R&D 분야에서 △물산업 유체성능 시험센터 건립(77억원) △분산형 테스트베드 구축(10억원) △영상진단의료기기 탑재용 AI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52억원) △미래의료기술 연구동 건립(5억원)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56억원)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15억원) △5G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86억원)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 기반조성(30억원)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5억원)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 특구(69억원) △5G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 기반구축(99억원)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751억원) △로봇안전성평가 기반구축(21억원) 등이다. 주력산업의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혁신 분야에서는 △소재부품기술기반혁신사업 테스트베드 구축(169억원) △물 없는 컬러산업육성(81억원)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24억원) △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22억원) △산업단지 대개조(586억원) △도시형소비재산업 글로벌 신시장 개척 지원(19억원) △제3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15억원) △한국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사업(15억원)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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