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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콕소비’, 소비자 안경착용 패턴도 바꿨다
콘택트렌즈보다 안경 구매율 높아져
2021년 01월 14일 (목) 14:50:37 한국안경신문 opticnews@webmasrer.co.kr
   
1년 내내 지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유통업계 풍경이 바뀌었다.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는 전염병 특성으로 ’언택트(비대면)‘가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각광받으며, ‘홈코노미(Homeconomy)’에 따른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긴 것이다.
코로나19는 소비자의 안경착용 패턴도 바꿨다. 안경사용에서도 미용보단 실용성에 주안점을 둔 소비패턴을 보인 것이다.
아이웨어 브랜드 안경원과 카린(CARIN)에 따르면, 콘택트렌즈 주 구매층이던 2030여성들이 코로나 이후 렌즈 착용 횟수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안경원 판매 비중은 작년 경우 10명 중 렌즈 6명, 안경 3명, 선글라스 1명이었던 반면 현재 렌즈 5명, 안경 5명 정도로 바뀌었고, 같은 기간 선글라스 7: 안경 3 이었던 카린의 올해 매출 역시 선글라스 4 : 안경 5 비율을 보였다. 즉, 콘택트렌즈 재구매 주기가 길어진 것이다. 카린 관계자는 “바깥 생활이 줄은 데 비해 집안 학습과 업무가 늘면서 콘택트렌즈보다는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안경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안경 뿐만아니라 다른 품목에 있어서도 코로나는 소비트렌드를 변화시켰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집콕’ 시대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은 것이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12월13일까지 음식물처리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밥을 먹는 횟수가 늘어난데다 집콕생활에 외출을 꺼리는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외식을 줄이고 1년내내 집콕 생활을 하면서 홈술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문화가 익숙해지며 집에서 즐기는 주류 소비도 급증했다. 특히 대중화되는 와인을 가까운 곳에서 구매하려는 소비심리가 반영되면서 편의점 와인 매출이 급증했다.
이마트24에서는 올해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와인이 150만병 넘게 팔린데이어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도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228.3% 늘었고, CU와 세븐일레븐에서도 11월까지 와인 누적 매출이 전년보다 각각 59.7%, 49.7% 증가했다.
비슷한 이유로 홈카페 머신 매출도 급증했다. 프리미엄 가정용 반자동 커피머신 브랜드로 유명한 브레빌과 전자동 커피머신 유라를 유통하는 HLI(에이치엘아이)에 따르면 올해 1월~11월 유라와 브레빌 홈카페 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오프라인 49%, 온라인은 102% 매출 증가를 보였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인 9월 전 혼수준비 기간으로 볼 수 있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오프라인은 59%, 온라인은 95% 매출 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집콕 소비 트렌드가 2021년 올해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소비자의 안경구매 트렌드도 같은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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