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건의료 안경자원봉사회 배구한(크라운안경원 대표) 회장은 서아프리카 베냉, 가나, 토고, 코트디브아르 등 4개국에 근용안경, 보안경, 선글라스 4만장 약 4억원에 달하는 물품을 기부했다.
배구한 회장은 경남역대회장인 양우혁 회장, 김영근 안경사, 박상진 마산시농협조합장과 발대식을 가졌다.
배 회장은 1980년부터 국내봉사를 30년간 해왔으며, 2012년 회갑을 맞이해 더 크고 더 넓은 국제사회에 나가 봉사를 하고 싶어 국제보건의료 안경자원봉사회를 설립하여 5대양 6대주를 다니며 9년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에는 공동체 활동지원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하여 문화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차상인, 생보대상자 등 30명에게 항상 착용이 가능한 안경을 제작해 주었으며, 동사무소 추천을 받은 인근 월영동 20명, 현동 20명, 수산면 20명, 기쁜소식마산교회 10명, 신광교회 10명 등을 안경원에 초청해 시력검사를 하여 밝고 맑은 시야를 볼 수 있는 안경을 제작 지원했다.
2020년 8월 8일 국내외봉사 40주년을 기념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많은 선행으로 마산시민이 드리는상, 의령군민대상, 나눔대상, 대통령표창,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받았다.
배 회장은 “월드패션, 성광케이스, 반도옵티칼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더 노력하여 지구촌 나눔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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