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조제부터 피팅까지 안경원에서 한 번에 해결

최근 유튜브 스브스뉴스 채널에서 한국의 안경 가공 속도에 외국인이 놀란다는 뉴스가 업로드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당 영상은 2월1일 업로드 된 지 15일이 지난 2월15일 조회수 45만회에 육박하고 있다.
‘외국인은 다 놀란다는 한국의 안경 맞추는 속도’를 주제로 업로드된 영상에서 안경을 하루만에 맞출 수 있는 것은 한국에서만 가능한 일이라는 점이 흥미롭게 소개되고 있다.
미국을 예로 들면, 보통 2~3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한국에서는 ‘안경사’ 덕분에 단 몇시간 만에 안경을 맞출 수 있다.
영상에서 한 안경사는 “몽골에서 안경을 맞추러 오시는 손님이 있다”며 “그 분이 우리나라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집보다 저희 안경원에 먼저 오세요.”라며 소개하고 있다.
미국은 안경 하나를 맞추는 데 2~3주 정도가 걸리는데,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시력을 검사하는 검안사에게 10만 원이 넘는 비용을 내고 시력 검사를 받은 뒤, 처방전을 들고 안경원에 가야하는 구조다. 그리고 이곳에서 맞춘 안경이 마침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총 2~3주가 걸린다.
하지만 한국은 시력 검사부터 안경을 조제하고 피팅하는 것까지 모두 안경원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는 ‘안경사’ 덕분인데 영상에서 한국의 안경사들은 다른 어느 나라의 안경사 직업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안경사는 시력 검사 및 안경을 조제하고 피팅하는 일련의 과정 등의 전문성을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에는 안경사의 전문성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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