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집행부 본격 업무 돌입… 신임 회장단 “화합과 열정” 한목소리

(사)대한안경사협회 제21대 서울시안경사회와 경기도안경사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지역 안경사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엄중한 상황이라 외빈 없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지역 임원들만 참석해 진행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지난 2018년 1월 당선돼 3년동안 지역 안경사회 회장 직무를 수행한 경기도안경사회 이명석 회장과 서울시안경사회 장일광 회장으로 당선된 이명석, 장일광 회장의 이임과 지난 1월 지역 안경사회 총회에서 선임된 경기도 신임 최병갑 회장과 서울시 신임 황윤걸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취임식을 끝으로 신임 회장단은 치열했던 지역 안경사회 회장 선거 과정에서 분열된 회원들의 마음을 붙잡고, 하나로 단합해야 하는 대안협 경기도 안경사회와 서울시 안경사회 임원진은 향후 3년간 대안협 대형 안경사회 단체답게 수천명의 회원들을 이끌어 가야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부여받게 됐다.
이취임식을 통해 경기도안경사회 최병갑 신임 회장은 “화합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라고 선택해주신 마음을 겸허히 받아 들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경기도 안경인들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3년동안 최선을 다하고, 1천4백만 경기도민의 안보건을 위해 우리 3천여명의 경기도 안경사분들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시안경사회 황윤걸 신임 회장 역시 “서울시 안경사회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점과 변화와 개혁을 점차 이루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 경선을 통해 분열된 부문을 잘 화합하여 서울시 안경사회가 하나가 되는데 온 힘을 모으겠다. 회원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회원들과 소통하며 회원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는 회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안경사회는 안경사회 사무실 이전 사업으로 인해 현재까지 이취임식을 진행할지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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