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학교의 교육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박 원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학업에 매진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장학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특히, 박 원장은 지난 1986년부터 현재까지 36년간 남주고 입학생 1명을 지정해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그동안 박 원장이 남주고 학생들에게 지원한 장학금액은 총 4000여만에 이른다.
박 원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새로 인연을 맺은 윤성수 학생에게 학업에 매진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참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