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용안경도 원용안경처럼 처방해서 판매하자”

■전국 안경사 회원분들께 인사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강원도안경사회 강릉분회장 김승우입니다.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전국의 안경사 회원분들께서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강릉분회 소개와 자랑, 특징이 있다면?
“다들 잘 아시겠지만, 강원도에 속한 우리 강릉분회는 여름에는 해수욕을 겨울에는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자연이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세먼지가 적어 공기도 좋고, 이 곳에 계신분들은 강릉에 살고 있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선배 안경사들부터 후배 안경사들까지 서로간 신뢰 관계 속에 협력이 잘되고 모임 역시 자주 하고 있습니다.”

■안경계에서 분회 조직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급선무인가?
“회원들에게 실직적인 복지나 혜택 같은 것이 주어진다면, 자연스럽게 분회 모임이 활성화 될 것이라 봅니다. 예를 들어 실제로 올해부터 강원도안경사회에서 리조트 숙박권을 회원들 복지 차원에서 제공하는데 이 점이 의미 있는 시작이라 보여집니다.”

■지역 안경사회(강원도)와 대안협에 요구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봉사하는 마음으로 개인적인 시간을 내서 활동하시는 대안협 중앙회나 강원도안경사회 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요구라기보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최근에 논란이 되었던 근용안경 판매에 관해 근용안경도 원용안경처럼 처방해서 맞춤으로 판매한다면 명분도 있고 안경사 회원들에게도 수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경원에서 기성돋보기를 판매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한다.
“앞으로 선배 안경사분들이 해왔듯이 분회원들 간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분회안경사들의 소속감과 위상을 높여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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