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 다비치 안경 김경식 대표가 김천시청 민원실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돋보기를 기증했다.
민원인들이 민원실에 서류 발급을 위해 방문하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고령의 어르신들이나, 시력이 좋지 않은 민원인의 경우 신고서를 읽고 작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
평화동 다비치 안경을 운영하는 김경식 대표는 평소 이런 어려움을 잘 알고 어르신들이 편하게 신고서를 쓸 수 있도록 돋보기안경 24개를 민원실에 기증했다.
김경식 대표는 수년전부터 민원실에 돋보기 안경을 기증하였으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에도 참가하여 무료 안경 점검 및 세척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돋보기 안경을 기증해준 김경식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돋보기안경을 시청 민원실 창구와 민원 작성대에 비치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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