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23사 지정 포함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대구·경북지역 유망 중소기업 23개사를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방중기청, 지자체, 민간금융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모집에는 코로나 19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대구경북지역에서 총 40개사(대구 21개사, 경북 19개사)가 신청해 이 가운데 최종 23개사(대구 12개사, 경북 11개사)가 선정됐다.
대구 경북지역에 신규 지정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362억원이고, 평균 직수출액은 1219만달러로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대구·경북기업 선정비율은 전국(200개사) 대비 11.5%(23개사)다. 특히 이번 23개 사에는 콘택트렌즈 기업 ㈜비젼사이언스가 포함되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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