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경사회 안산분회 오광수 분회장

“분회가 먼저 변해야 분회 조직이 활성화 된다”

(사)대한안경사협회는 안경사들의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대안협은 중앙회와 전국 16개 시도안경사회, 173개의 분회로 구성돼 있다. 국민의 안 보건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는 5만여 안경사들의 권익 보호와 법정 보수 교육 관리 등 안경사의 대국민 위상 제고를 위해 대안협이 앞장 선다면 분회는 대안협의 발이 되어서 뛰는 곳이다. 안경계 풀뿌리 기초 단체가 되고 있는 전국 시도안경사회 분회를 이끌고 있는 전국 분회장들을 만나 분회 소개와 함께 운영 포부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는 경기도안경사회 안산분회 오광수 분회장을 만나봤다.

■전국 안경사 회원분들께 인사와 안산 분회 소개와 자랑을 말해 달라.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안경사회 안산분회 회장 오광수입니다. 2021년 4월 현재 안산분회는 121개 안경원이 있으며 저를 비롯하여 부회장 15명 감사 2명 총무 1명 재택 간사 1명이 수고하고 있습니다. 안산 분회는 회원들간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네이버 밴드를 만들어 중앙회 및 경기지부의 업무내용을 빠르게 회원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발전해야 하는 단계이지만 개설자 종사자를 모두 회원으로 가입하였으며(현재 154명) 이러한 소통의 장이 자리 잡으면 안경사들간의 신뢰도 향상되고, 앞으로 더욱 건강한 분회가 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또한 역대 회장님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회장 정성헌)의 활성화로 안산분회의 큰 버팀목이 되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안경계에서 분회 조직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급선무인가?
“협회와 회원들간의 신뢰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산분회는 타지역에 비하여 과대광고 및 무분별한 할인 분쟁이 거의 없으며 다수의 안경원이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듯, 분회가 먼저 변해야 일반회원들께서도 신뢰가 생겨 분회 조직이 활성화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임원들만의 분회가 아닌 모든 회원들의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그러기 위해 위에서 언급한대로 SNS 운영을 통해 계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기내에 보다 많은 회원들간의 소통과 신뢰구축을 위해 많은 프로젝트를 구상 중에 있습니다.“

■지역 안경사회와 대안협에 요구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우리 안경사의 생존을 위협하는 여러 난관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협회의 임무가 더욱 막중해지고 있는 요즘, 회원들이 신뢰하고, 지지하는 협회가 되기 위해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이 시작하는 김종석 중앙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단결하여 현안 해결에 심혈을 기울여야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한다.
“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기존에 실시하던 족구동아리의 활성화와 안경사 단합대회 및 야유회도 정상화 시키고, 취미가 맞는 안경사들끼리 퇴근 후 만나 스트레스를 해소 시킬 수 있는 축구동아리 등을 신설하여 안경사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젊은 안경사들의 분회 참여가 활성화 된다면 보다 건강한 분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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