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경사회 성남분회 최은숙 분회장
“전통적으로 회원 간의 화합과 교류가 잘 되는 성남분회”
■전국 안경사 회원분들께 인사부탁한다.
“안녕하십니까, 성남시 분회회장 최은숙입니다.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안경신문 관계자분들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전국에 있는 모든 안경사 여러분 힘을 내십시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안경사 여러분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고통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고, 침체된 경기 또한 회복 추세에 접어들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시길 바랍니다. 어두운 터널을 뚫고 나오면 밝은 태양이 기다리고 있듯이 이 또한 지나갑니다. 앞으로 다가 올 밝은 미래를 생각하면서 조금만 더 버티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성남분회 소개와 자랑, 특징이 있다면?
“우리 성남분회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착한 분회입니다. 수 십년 째 이어오고 있는 안경나눔은 회원님들의 투철한 봉사정신이 없었다면 계속해서 이어오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우리 분회 자랑이 있다면 임원 참여율입니다. 성남시 안경사라면 누구나 임원참여를 적극 권하고 있고, 그에 상응해 참여율 또한 매우 높습니다. 감사드릴 뿐입니다.”
■안경계에서 분회 조직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급선무인가?
“분회 조직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정보 나눔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공유하기 힘든 학술 세미나, 수주회 등의 정보를 잘 게재해 주시고, 안경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칭찬 릴레이와 안경사로써 품위 손상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역 안경사회와 대안협에 요구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지금도, 전에도 대안협은 안경사를 위해 너무도 잘 운영 해 주고 있어서 딱히 바라는 것은 없습니다.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회원들이 대안협 홈페이지를 잘 활용하여 참여율도 높이고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회원에게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공문을 우편발송이 아닌 문자발송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한다.
“성남 분회는 전통적으로 회원 간의 화합과 교류가 잘 되는 분회입니다. 그래서 제 어깨가 더 무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원로 회원님들 일궈 놓은 발자취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또한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간혹 생기는 불법 전단지 배포, 과대광고 등을 근절하고, 단속하는데 온 힘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