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회원 가입 후 매년 해외학술대회 참석 및 논문 발표 등 왕성한 활동

마산대학교 안경광하과 김덕훈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국제콘택트렌즈 교육자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ontact Lens Educators, 이하 IACLE, President Dr. Naroo Shezard)에서 Honorary membership(명예회원) 자격을 취득하였다. IACLE 명예회원 자격은 Fellowship exam 합격 후 15년간 회원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수여받는 Lifetime FIACLE(평생 평위원)을 받은 후 은퇴하는 교육자에게 주어진다. 김덕훈 교수는 지난 해 8월 정년퇴직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최초로 IACLE 명예회원이 되었다.
김덕훈 교수는 1995년 IACLE 회원 가입 후 2000년 캐나다 IACLE 본부에서 실시하는 Fellowship 시험을 합격한 이래 오랜기간 동안 IACLE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해외학술대회 참석 및 논문발표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IACLE 한국교육자미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젊은 교육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덕훈 교수는 “콘택트렌즈 교육 자료가 풍부하지 못했던 예전 IACLE 교육자료는 교육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콘택트렌즈 개발 및 의료기기 관련 사업단장으로 일하고 있다”며 “IACLE 에서 명예회원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ACLE 회장을 대신하여 명예회원 인증서를 수여한 박경희 교수(IACLE 한국총괄)는 “김덕훈 교수님은 오랜기간 IACLE 회원으로 열심히 활동해주시고 이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1호 명예회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국제콘택트렌즈교육자협회(IACLE)는 1979년 호주 UNSW대학 Brien Holden 재단에서 만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교육자협회로 전세계 80개국, 총 700명의 회원이 있으며 한국에는 약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IACLE 회원 가입은 대학 또는 콘택트렌즈기업체 교육자가 대상이며 회원가입문의는 한국총괄 박경희 교수(국제대학교 031-612-828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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