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경사회 오산분회 윤태정 분회장

“회원에게 혜택을 안경원에 마진을” 슬로건…회원 직접혜택 100% 초과 달성

‘직접 방문·소통’으로 문제는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

(사)대한안경사협회는 안경사들의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대안협은 중앙회와 전국 16개 시도안경사회, 173개의 분회로 구성돼 있다. 국민의 안 보건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는 5만여 안경사들의 권익 보호와 법정 보수 교육 관리 등 안경사의 대국민 위상 제고를 위해 대안협이 앞장 선다면 분회는 대안협의 발이 되어서 뛰는 곳이다. 안경계 풀뿌리 기초 단체가 되고 있는 전국 시도안경사회 분회를 이끌고있는 전국 분회장들을 만나 분회 소개와 함께 운영 포부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는 경기도안경사회 오산분회 윤태정 분회장을 만나봤다.


■전국 안경사 회원 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전국 안경사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오산시안경사회 분회장 윤태정입니다. 이렇게 인사 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좋지 않은 경기와 건강이 우선시 되는 요즘이지만 함께 웃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오산분회 소개와 자랑, 특징이 있다면?
“오산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분회 중에 면적이 제일 작은 크기지만 안경원 밀접도가 많은 지역 중 한 곳입니다. 회원 수 및 참여율이 높아 연말 총회 참여율이 85% 이상 되는 작지만 강한 분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원에게 혜택을 안경원에 마진을~’이라는 오산시 안경사회만의 슬로건을 가지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실행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역대 분회장님들의 회원 중심의 운영 방침으로 이월된 분회자금 등 모든 혜택을 회원에게 맞춤형으로 드리고 있으며, 분회사업을 통해 회원에게 직접적 혜택율이 100%를 초과하고 있습니다.”

■안경계에서 분회 조직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급선무일까요?
“분회는 회원들이 가장 먼저 어려움 등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기구입니다. 그러기에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자주 대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산시 전체 안경원을 1~2달에 한 번은 방문하여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누면 안경사들간의 오해와 갈등이 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분회가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단결되지 않아 위기 시에 무너질 수 있다고 봅니다. 평상시 서로 유대감을 높이고 사이를 돈독히 한다면 어떠한 위기에도 이기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지역 안경사회(경기)와 대안협에 요구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분회가 할 일이 있고 지부나 중앙회도 각자의 역할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안경사들이 우리의 소리를 높이려면 구심점으로 삼아야 할 중심은 안경사협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경사가 협회나 분회를 불신한다면, 시대 흐름에 맞는 정책과 개선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루트로 변해가는 환경에 맞게 정책과 빠른 피드백이 요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향후 분회 운영 계획에 대해 알려주세요.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으로 방문하여 소통하고 피드백으로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오산시 안경사회는 2021년 1분기 물환경보전법으로 전체 안경원 부직포 설치를 마치고 2분기 보수교육 활성화를 위한 뻔뻔한 퀴즈쇼 ‘어서오산!’을 진행하여 회원 직접 참여 및 혜택을 드렸습니다. 3분기와 4분기도 회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분회의 활성화 및 ‘어려움을 도울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분회, 반길 수 있는 분회’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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